광주칠석 고싸움놀이 축제

  • 광주 남구 고싸움로 2
  • 062-374-3839

고싸움놀이 축제는 마을 사람들이 남자를 상징하는 동부와 여자를 상징하는 서부의 두패로 갈라져서 고싸움을 벌이는데 여자를 상징하는 서부가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다.
고싸움을 통해 마을 사람들은 그해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였으며, 마을 사람들의 협동과 단결심을 앙양하고 악착같은 패기와 강한 투지를 키우도록 했다.
1983년부터 고싸움놀이 축제가 매년 개최되면서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매년 정월대보름에 열리는 고싸움 축제는 고싸움놀이의 발상지인 칠석 옻돌마을에서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